<늘푸른나무/웃으면 복이 와요/2010년 4월 1일>

신랑 바꾸기?

결혼식에 처음으로 가 본 어린 매리가 결혼식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나자 매리는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왜 신부가 마음을 바꾸었지요?”

엄마는 매리를 바라보면서 “그게 무슨 소리야?”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매리는 “신부가 복도로 들어갈 때는 좀 나이 들어 보이는 남자와 같이 들어갔는데 나올 때는 다른 남자하고 나왔지 않아!” 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