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웃으면 복이 와요/2009년 11월 1일>

당신은 바보

목사님이 어느 날 아침 배달된 우편물들을 정리하다가 종이 한 장이 들어 있는 봉투를 발견하고 띁어 보았더니 흰 종이에 “바보”라는 단어 하나만이 적혀 있었습니다.

다음 주일 목사님은 광고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편지를 쓸 때 종종 끝에 싸인하는 것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 저는 사인은 하였는데 편지 내용 쓰는 것을 잊어버린 이상한 사람의 편지를 받았습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