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웃으면 복이 와요/2009년 12월 15일>

누가 패디의 청구서를 내지요?

패디가 성 마리아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회복 실에 누어있는 그에게 간호사가 찾아와서

“팻, 당신의 수술비용은 누가 낼 거지요?”하고 물었습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라고 팻이 대답하자

“건강보험은 가지고 있나요?”하고 간호사가 다시 물었습니다.

“팻이 “아니요” 하고 대답하자

“돈은 가진 것이 있나요?”하고 그녀는 다시 물었습니다.

“한 푼도 없는데” 하는 팻의 대답에

“수술비용을 대신 내줄 친척이라도 있나요” 하고 간호사는 침착하게 다시 물었습니다.

“나와 뉴 멕시코에 사는 올드 미스 누이밖에 없는데. . . , 그녀는 수녀요”라고 대답하자

간호사는 갑자기 흥분하면서 “팻, 수녀들은 올드 미스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결혼하였습니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팻은 “옳커니! 그러면 그 청구서를 나의 매부(Brother-in-Law)에게 보내주면 되겠군요” 하고 대답하더랍니다.